초절전/초절약 운전법의 시작
세계 자동차 생산 기준 6 위, 자동차 등록 대수 1,500 만대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운전자들은 어떡해야 하나... 정답은? 없다!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명박씨티가 이뤄놓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수밖에. 정말이다, 지하철과 버스를 교통수단의 중심으로 삼아야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는데 있어 그나마 민주공화국의 일원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인 것이다. 쩝, 너무 거창했나... 뭐... 이런 말 한다구 해도 씨알도 안먹힌다는 거 자알 안다. 그래서 또다른 대책을 하나 사알짝 내놓자믄...
쨔잔~!! 전국민의 티코화!! 그래서 국민차다... -_-;; 지난 91 년 5 월에 등장한 최초의 국민차 티코! 사실 티코만큼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차를 꼽아보자면, 자동차 역사를 통틀어 그 당시 기아를 먹여 살린 일등공신 프라이드가 유일하다 할 수 있겠다. 일본 스즈키사의 알토를 베이스로 국내 최초 800 cc 급 경차 시대를 연 티코는 차 값 싸고, 보험료 싸고, 세금 싸고,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에 주차비 할인 등등 경제적인 혜택은 거의 독식하다시피 했다고 보면 된다. 그중에서도 티코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바로 껄떡인다는 연비 부분 되시겠다. 리터당 14 km ~ 18 km 를 기록하는 티코야 말로 지금같은 초고유가 시대에 딱 들어맞는 안성맞춤 차량이 아닐까 싶다. 그러나 티코라고 해서 다같은 티코는 아니다. 바로 자동변속기가 달린 티코와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티코는 하늘 땅 천지만큼 졸라 판이한 결과를 나타낸다. 일단 자동변속기 옵션이 더 비싼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연비에 있어서도 수동변속기 차량보다 20 % 이상 못미치는 주행 연비를 기록한다. 경차와 일부 소형차에 들어가는 자동변속기 차량은 제작 단가를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3 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데, 이 3 단 자동변속기는 말 그대로 변속 단수가 3 단까지 밖에 없어서 4 단이나 5 단 자동변속기라면 4 단에 물려 들어가야 할 속도에서도 계속해서 3 단으로 주행한다. 이런 상태로 100 km/h 이상의 속도를 내면 필시 rpm 은 3.000 ~ 3.500 rpm 이란 수치를 훌쩍 뛰어넘는 결과를 나타낸다. 그런 높은 rpm 으로 계속해서 달리다가는 기름값 아낄려고 가장 경쟁력 높은 경차를 구입한 취지가 무색해진다. 이렇듯 3 단 자동변속기 차량은 연료 소비도 비효율적이고 그에 따르는 소음도 엄청나다. 3 단 자동변속기로 주행할 수 있는 최고 실용 속도는 3 단 기어비를 크게 넘지 않는 속도인 80 km/h 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겠다. 결론적으로 3 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경차라는 탈을 쓴 에쿠스라고 생각하면.... 조금 오바긴 하다. ^^;;;;; 그럼 경차는 그렇다 쳐도 일반 차로는 어떻게 해야 연비를 줄일 수 있는가? 지금부터 일반 자동차의 초절전 연비 운전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. |